트루스포럼, 오는 19일 ‘2024 중국의 미래 국제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4-08-16 16:43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오는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에서 ‘2024 중국의 미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트루스포럼은 2017년 서울대에서 시작한 기독교 복음주의에 기반을 둔 대학생 단체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국은 경제적 불안과 내부적 위기 상황으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내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발제자로 김은구 대표를 비롯해 아르야 체왕 걀포 티베트 주 일본 대사, 왕다이 민주중국연맹 부회장, 지명광 자유아시아연대 대표 등이 나선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중국 내에서는 위구르 티베트 남몽골 등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 종교·인권·문화 탄압 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유와 인권 보장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