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없어 노잼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끌벅적하면서도 선수들의 치열한 올림픽 정신에 또 한번 감동받았던 파리올림픽. 그 와중에 소리소문없이 출간돼 욕먹은 책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자 대한축구협회장.
현대산업개발에서 언론에 이례적으로 4번이나 보도자료를 뿌릴 정도로 극한의 홍보활동을 펼친 것과 달리 축구팬들의 반응은 “라면 냄비 받침대도 아깝다”는 격한 반응이 나올 정도로 싸늘한 거 같은데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는 지금 분위기는 거의 이런 모습.
유튜브 댓글로 “대한축구협회는 왜 현대가에서만 회장을 하는지, 왜 일처리를 이상하게 하는지 궁금하다”는 의뢰가 들어와 일단 한숨 좀 쉬고... 예정보다 시간이 꽤 걸렸지만 나름 공들여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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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