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9~11월 참가자 모집

입력 2024-08-16 14:48

경기 연천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주거비,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하며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다른 시·군 거주민은 연천군청 홈페이지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월별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또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한여울체험마을에서 지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은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농촌의 삶을 체험을 해볼 수 있다”면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