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6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자사 후원 선수들이 참여하는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를 획득한 펜싱 남자 사브르팀의 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 선수와 은메달을 딴 여자 사브르팀 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 선수, 역도 여자 81㎏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 등이 참석한다.
SK텔레콤은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지난 2003년부터 맡아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 대회 출전을 지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펜싱 이외에도 역도, 수영,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 댄스 종목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