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직원 가족과 환경서포터즈 40여명이 함께한 일일 환경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이 일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해 알아보고 중요성에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직원 가족들은 가족애도 다질 수 있었다.
행사에 3남매와 함께 참여한 김정우씨 가족은 “아빠가 일하는 곳을 방문해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아빠처럼 환경보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들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함께 참여한 환경서포터즈 또한 공단의 한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