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폭우피해 인삼 농가 위해 긴급 구매

입력 2024-08-14 16:57
KGC인삼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원·충청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구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강원도 철원의 한 농가.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원·충청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구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우로 인삼밭이 침수되면 추후 인삼의 상품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구매 시기를 이달 초로 앞당긴 것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6~8년 공들여 키운 인삼이 폭우로 피해를 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농가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