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조우현 대표가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기 위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박수영 국회의원이 제안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조 대표는 염순원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이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동남권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 탈피의 신호탄이 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재영 대륙금속 전무이사, 김기덕 삼한종합건설 부사장,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대표를 지명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