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가 8월부터 고객 편의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예약 접수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도입되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 채널 ‘포르쉐 아우토슈타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예약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은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한 후, 원하는 서비스 센터와 서비스 유형(정기 점검, 소모품 교환, 사고 수리 등)을 선택하고, 서비스 희망 차량 번호와 연락 가능한 시간대를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입력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서비스센터에 전달되며, 상담사는 작업 스케줄을 확인한 후 고객이 지정한 시간대에 맞춰 전화 상담을 진행해 예약을 확정하게 된다.
시스템 담당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범 운영 결과, 사이트 접수부터 예약 완료까지 최대 24시간 내에 처리가 완료되었으며, 서비스 운영 시간 내 상담이 진행된 경우에는 접수부터 3~4시간 내에 처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아우토슈타트 서비스 본부장 지영섭 상무는 “시범 기간 동안 온라인 서비스 예약을 통해 전화 문의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고객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편의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