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지원하고 나눔 봉사

입력 2024-08-13 17:03
SPC그룹은 지난 12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0개의 생수를 지원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지원 및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생수 3000개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후원 물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배정받은 적립금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생수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