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아 ‘더 뉴 K8’ 출시에 맞춰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인 ‘트리플 밸류 케어(Triple Value Car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 최저 금리는 연 3.5%로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고정금리 할부는 기간에 따라 36개월 3.5%, 48개월 4.0%, 60개월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향후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고객을 위한 변동금리 상품도 있다. 할부기간 36개월 3.8%, 48개월 4.3%, 60개월 4.8%의 금리가 최초 적용된다.
해당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뉴 K8’을 타는 고객이라면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아 서비스 거점에서 긴급 정비 필요시에 보증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36개월 이내에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뉴 K8’ 잔존가치를 구매가의 최대 70%까지 보장한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