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지자체와 달리 난소기능 기준 제한이 없다.
신청은 12일부터 세종복지다옴 공식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올해는 20명에게 시술비용의 50%이내(최대 200만원)의 금액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본인 부담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격조건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시가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