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수영장서 수중 재활 치료 중 70대 숨져

입력 2024-08-12 11:29

자택 수영장에서 수중 재활 치료를 받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분쯤 영광군 영광읍 한 주택 수영장에서 7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재활 치료를 위해 물속에 있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