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K-CCM 셀라 싱어즈 공동주최

입력 2024-08-12 10:59

감리교신학대(총장 유경동)는 문화와 예술을 통한 복음의 소리를 세상에 울리고자 2024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K-CCM 오디션 ‘셀라 싱어즈(SELAH SINGERS)’를 CBS와 함께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유경동 감신대 총장은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문화 예술을 통해 세상으로 다가가는 섬세한 움직임을 강조하며 세상과 소통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CBS를 방문해 셀라 싱어즈 행사 준비 과정을 되짚었다(사진)고 전했다. 유 총장은 “미디어 및 문화 예술은 세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기독교 문화 선도를 위해 앞장서서 위축된 교회 현실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전했다.

‘K-CCM 셀라 싱어즈’는 오디션 형식으로 바뀐 30년 전통의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이다.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중에 감신대 웨슬리 채플에서 본선 경선이 열릴 예정이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