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서태건·정의준 위원 위촉

입력 2024-08-09 17:26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장(왼쪽),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장과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2명을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게임위 위원은 비상임이다. 이번 임기 만료 위원 중 김규철 현 게임위원장이 포함됨에 따라 신임 위원장은 추후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한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위촉식은 오는 12일 열린다.

게임위는 게임물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시행령 제11조 등에 따라 문화산업 등과 관련된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게임위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통해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등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