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160여개 뷰티업체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알리바바그룹의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최근 국내 기업 전용몰인 ‘파빌리온’을 열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셀러 입점 지원부터 판매 전략 등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오픈마켓의 특성상 스토어 편집 기능이 중요한 만큼 썸네일 가이드와 배너 세팅 등 스토어 꾸미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정확한 상품 검색을 위한 키워드 매칭 세션과 상품 노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상품 카테고리 매칭 등 알리익스프레스 스토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판매자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맞참형 지원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설명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