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진입도로의 일부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진입도로는 입장면 유리 교차로와 축구종합센터를 잇는 3㎞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다.
부분 개통을 통해 전체 3㎞ 중 원형교차로를 포함한 연곡길~축구종합센터 733m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분 개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잔여 구간은 암 발파 공사와 문화재 발굴 등을 완료하고 내년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강문수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은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분 개통을 결정했다”며 “잔여 구간도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