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일부 개통

입력 2024-08-09 11:58
전날 부분 개통된 천안시 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일부.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진입도로의 일부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진입도로는 입장면 유리 교차로와 축구종합센터를 잇는 3㎞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다.

부분 개통을 통해 전체 3㎞ 중 원형교차로를 포함한 연곡길~축구종합센터 733m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분 개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잔여 구간은 암 발파 공사와 문화재 발굴 등을 완료하고 내년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강문수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은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분 개통을 결정했다”며 “잔여 구간도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