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활성화” 에어부산, 4년 만에 재개한 사내 동아리

입력 2024-08-08 18:09
에어부산 야구단은 2019년 사회인 야구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우승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사내 동아리 운영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09년부터 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사내 동아리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최근 동아리 운영을 재개하기로 하고 활동 지원금을 책정하며 동아리 구성과 인원 모집을 마쳤다.

이번에 재개된 동아리는 축구, 테니스, 러닝 등의 스포츠 활동과 낚시, 등산, 캠핑 등의 취미 활동, 신우회 등의 종교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활발한 조직 의사소통은 조직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내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해 직원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