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추부면 마전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반디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매점, 카페, 용품점,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형 국민체육건립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0억원과 군비 150억원 등 총 190억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공약 사업인 금산 추부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관내 장애인 4600여명의 복지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