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엠(Operation Mobilization·대표 조은태 목사)이 전 세계 147개국의 문을 활짝 열고 1~2년간 선교지에 머물 단기선교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세례 후 6개월 이상 된 기독교인이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 없이 선교사로 파송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마감 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다.
지원자는 영어 면접, 허입 시험, 허입 면접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25일에 최종합격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제출 서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오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측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할 새로운 선교사들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단기선교사 모집 과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오엠은 지난 30년간 수많은 젊은이를 선교에 동원하며 단기선교사뿐 아니라 장기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해왔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