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최근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안전신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항 중 인도 시설물 파손, 도로 아래 토사 유실, 선착장 안전 펜스 파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안건들을 뽑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이 포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통해 안전신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