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싱글 크리스천들이 연합해 봉사하고 영성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코너스톤미니스트리가 최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3회 코너스톤 임팩트 수련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코너스톤미니스트리는 1인 가구와 미혼 성도를 적극적으로 돕고 목양하기 위해 만든 연합체로 새로남교회를 비롯해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서울드림교회(김여호수아·신도배 목사)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 더사랑의교회(이인호 목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망의집 성심보육원 등 대전지역 8개 노숙인·장애인·보육원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녁에는 강정훈 수영로교회 부목사, 이상준 1516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고 건강 특강과 지선 전도사의 찬양콘서트도 이어졌다.
김한나 서울드림교회 부목사는 “8개 교회 크리스천들이 한 몸과 같이 교제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코너스톤 미니스트리가 이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제시하고 거룩한 교제와 연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