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모집이 시작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취업 과정에 있는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1회당 5만원씩 최대 10회에 걸쳐 최대 50만원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취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해외기업까지 포함한 경기도 외 사업장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어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해준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사업이 청년들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직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