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문학이 만나’ 김해공항, 김영하 작가 북토크 성료

입력 2024-08-06 15:55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6일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김영하 작가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6일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여름 휴가객을 위한 ‘김영하 작가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항과 여행에 관한 주제로 김 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공항 이용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 작가는 이날 자신만의 여행 에피소드와 여행 방식, 공항의 의미 등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고, 행사 참여객과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북토크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행사가 공항에서 진행되어 여행의 설렘이 더욱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공항 고유의 기능 외에도 공항을 찾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