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정교사 1급 자격연수 사서 과정 운영

입력 2024-08-05 17:00

경기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5일까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상반기 정교사 1급 자격연수(사서과정)’을 위탁받아 사서 자격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지도교수 역할을 수행한 장인호 교수는 문헌정보학과 관련한 학문적 깊이 있는 강의와 실제 학교 도서관 운영실무가 균형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교수, 현직 수석교사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해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사서 자격연수는 사서로서의 전문성 배양하고, 동시에 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 향상을 목표로 과정을 설계했다. 초등반, 중·고등반을 별도 편성해 학교 실정에 적합하고,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제고할 수 있게 과정을 편성했으며, 분임토의 방식의 참여학습을 확대 운영했다.

이번 사서 자격연수에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 사서 교사 122명이 사서 1급 자격 취득을 위해 참여했으며, 연수 프로그램은 총 101시간으로 구성됐다.

학기 중에는 실시간 비대면 연수로 운영했고, 방학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합숙교육으로 진행해 학습효율을 제고하고, 학교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정교사 1급 사서 자격연수에 참가한 연수생(사서 교사)은 5일 논술평가 시험을 거쳐 이수증과 정사서 1급 자격이 부여된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