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54분 코스피 지수가 10.7% 하락한 2389.89으로 거래되며 2400선이 붕괴됐다. 2500선이 붕괴된지 약 1시간30분만에 2400선도 깨졌다.
코스피 상장 936개 종목 중 92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사실상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인 셈이다. 보합 상태인 종목은 1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6개다.
삼성전자도 7만1000원까지 하락하며 ‘7만전자’가 깨질 위기에 놓였다. SK하이닉스(09.58%), 포스코홀딩스(9.40%), 기아(-8.40%) 등도 폭락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