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링크솔루션이 최근 Pre-IPO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투자액 225억 원을 돌파했다. 링크솔루션은 한국공학대학교 졸업생이 2015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독보적인 3D 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의 대표 제품으로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출력할 수 있는 3D 프린터 'EP-500'과, 최대 2.3m 크기의 출력물을 고품질로 제작할 수 있는 'SL-2300'이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은 'K-방산' 프로젝트를 통해 국방 군수품 국산화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정인호 대표는 “방산혁신 펀드투자 유치는 링크솔루션의 기술력이 최고임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우리나라 국방산업인 'K-방산' 제조 및 로봇 개발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링크솔루션의 최근식 대표는 “우리 기술로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3D 프린팅 맞춤형 자동제조 시스템 공장(AM Smart Factory)으로 혁신을 끌어내 2025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