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백석문화대(총장 송기신)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교육부 주관 국고사업이다. 지역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백석문화대는 지난해 5월 연암대학교, 천안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분야인 외식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백석문화대 호텔외식조리학부(호텔조리과, 제과제빵과, 커피바리스타과, 외식경영과)는 총 17개 자격증 취득 기반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백석문화대는 올해 천안시 ‘베이커리 경연대회’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 ‘빵빵데이 천안’ 등 지역 베이커리 산업 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