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 컨텐츠 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5억원을 부산시 등에 기탁했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시청에서 대선주조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 고인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조 대표는 박 시장과 고 집행위원장에게 후원금 5억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해 부산불꽃축제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현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의 홍보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1997년에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