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와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 상무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챙겨 먹고 도시철도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은 도시철도를 타고 내리는 시민들에게 오곡 주먹밥, 음료 제공과 함께 시민 건강증진·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챙겨 먹기’를 적극 권장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을 널리 이용하자고 홍보했다.
양 기관은 6월 ‘행복농촌 이음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 지역 공익사업 공동 추진,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판로지원, 농촌 지역 영농활동 지원·소외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다양한 도농 상생 협력 사업으로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조익문 교통공사 사장은 “농협광주본부와 더불어 지역민 일상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