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보유 토지 17개 필지 수의계약 매각 추진

입력 2024-07-30 10:36
인천도시공사. 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내년 3월 7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437 등 보유 토지 17개 필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에 따른 비핵심자산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매각이다.

이번 매각에는 iH가 소유한 남동구 2개 필지, 서구 3개 필지, 중구 3개 필지를 비롯해 경기 시흥 2개 필지, 안산 7개 필지 등 17개 필지(113억원)가 매물로 나온다.

신청자격은 19세 이상 성인 혹은 법인이다. 계약금(10%)를 사전 납부한 뒤 계약 관련 서류를 모두 구비해 iH 본사 1층 마케팅처로 방문하면 계약 가능하다.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90%)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수의계약 사항은 iH 홈페이지 내 매각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온비드 내 ‘부동산 수의계약’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H 마케팅처 마케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