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탐험 떠날까?’…광주교통공사 다음달 특별견학 펼쳐

입력 2024-07-29 14:12

‘엄마 아빠랑 나란히 손 잡고 광주지하철 탐험 한번 떠나볼까?’

광주교통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용산 차량기지 다양한 시설물을 견학하고 이색 체험을 즐기는 ‘특별견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8월 13일로 예정된 특별견학은 5세 이상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30명과 그 가족(동반 보호자)이 대상이다.

행사는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물소화기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대중교통 안전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광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인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콘서트도 선보인다.

참여 신청은 공사 블로그에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조익문 교통공사 사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시철도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기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철도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