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영성과 복음, 원리를 교육하고 훈련해 한국교회, 나아가 세계교회를 부흥 및 성장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선교회가 창립됐다. 세계교회성장연구원(구 교회성장연구소·원장 홍영기 목사) 산하 절대긍정선교회(대표 홍영기 목사, 회장 장인권 장로)다.
절대긍정선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절대긍정선교회 창립예배’를 드리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예배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과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교회는 ‘영성훈련’ ‘영혼구원’ ‘교회부흥’ ‘긍정문화’ ‘연구원후원’ 등 다섯 가지 비전을 갖고 창립됐다. 절대긍정의 영성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영적 성장을 이루는 것은 물론, 절대긍정의 영성 무장을 통한 전도와 영혼 구원, 절대긍정의 영성과 사역을 통한 초교파적 교회 부흥, 정치·경제·사회·언론 등 영역에 긍정의 문화 확산,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의 사역에 대한 중보기도와 후원 등을 아우른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꿈과 믿음’(히 11:1~6)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경은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기에 우리 역시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와 조용기 목사님께 처음 들은 말씀이 ‘할 수 없다, 안 된다 등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면서 “‘죽겠다’ 대신 ‘살겠다’고 말하는 등 언어를 바꾸면 하나님께서도 우리 삶에 풍요로움을 주시기에 믿음을 갖고 기도하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믿음으로 기도하고 선포할 때 기적이 만들어지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한편 선교회는 매주 주일 오후 2시30분 ‘Up-Dream 절대긍정 아카데미’, 매주 토요일과 주일 오전 11시에 ‘MP(Mission and Passion) 절대긍정 학교’ 등 다양한 선교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교회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선교 실습과 전도 실습, 그리고 면접을 거친 후 ‘절대긍정사역자’로 자격증을 수여할 수 있다.
글·사진=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