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대학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한다

입력 2024-07-26 11:40 수정 2024-07-26 18:21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1회용품 없는 친환경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도내 8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6일 도내 8개 대학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김해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저감을 위한 실천협약 이행방안 강구 및 홍보,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 강구 및 노력, 1회용품 저감 인프라 구축 및 제반 사업 추진 등이다.

도는 내실 있는 협약을 위해 대학별 1회용품 저감 사례를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대학에서 시작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