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함평군 손불면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과 인근에 있던 어민이 운전석에서 A(64)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해경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