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5.3점보다 높은 100점을 받았다.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와 간호, 행정 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