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어울림 한마당 장터 건맥데이 27일 개최

입력 2024-07-25 09:06

경남 창원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마산어시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건어물로 무더위를 이겨 나가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창원시는 오는 27일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무더운 여름 타파를 위한 ‘건맥데이’(건어물 맥주)를 개최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건맥데이’는 지난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찾아오는 마산어시장 어울림 한마당 장터의 7월 주제인 ‘마산어시장이 시원하게 쏜 day’의 행사로 기획,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맥주와 건어물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건맥데이’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19세 이상 신분증을 지참한 참여자는 운영 부스에서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어시장 채널 가입 인증을 하면 한잔을 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외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마산어시장 열쇠고리 만들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행사까지 준비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선한 창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 여러분들이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원한 맥주와 건어물과 함께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