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고신대, 산하기구 최초 연합기도회 열어

입력 2024-07-24 15:30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과 고신대(총장 이정기)는 최근 부산 강서구 천성교회(이현호 목사)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산하기관을 위한 특별기도회’(사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과 고신대 관계자들이 모여 기도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김영대 원목실장은 ‘미션 데이(missio Dei)’(누 4:40~41)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의 통치와 공급하심, 인도와 위로하심을 누리는 양떼가 우리임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우병훈 고신대 교목실장의 인도로 ‘학교법인 고려학원과 산하 고신대 고려신학대학원 고신대복음병원 고신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다’는 잠언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기독기관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