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4일 교육청에서 2024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갖고 교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고 2024 집단(임금)교섭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2024 집단(임금)교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기본급 과 각종 수당 등 임금에 대해 집단적으로 교섭하는 것을 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상호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원만한 교섭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