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전국 규모 학생봉사단체 창립 준비

입력 2024-07-23 13:01

중부대학교는 지난 22일 고양창의캠퍼스 회의실에서 일산자유로로타리클럽과 전국 규모 학생봉사단체인 중부대 로타랙트클럽 창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대와 로타리클럽은 상호 발전을 위한 물적자원 및 교내 시설활용지원, 시민사회 가치확산을 위한 최고위과정 프로그램 추진, 지역사회 발전 공헌을 위한 공동 협력 활동,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로타리클럽은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이재웅 지도교수 및 참여 학생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성용 중부대 대외협력처장은 “전인교육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과 클럽 회원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가 제공되고, 여러 분야에서 상호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기경 로타리클럽 회장은 “형식적 봉사가 아닌 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