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예비부부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 출시

입력 2024-07-23 08:56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百年佳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기획했다. 백년가약 패키지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A는 비취 해산물 대게살 수프를 시작으로 바닷가재살 레몬크림소스, 가리비살 해삼 속박이와 전복, 행복 장수탕면 등 총 6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코스 B는 7가지 메뉴로 전가복 수정피, 활바닷가재 송로버섯 소스, 캐비아를 올린 한우 안심 자연송이 볶음 등을 준비했다. 가격은 각각 16만 원, 20만 원이다.

상견례 코스에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재료를 사용했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 사진 촬영, 단독 룸 우선 배정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