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다음달 1일 ‘성북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

입력 2024-07-22 17:37 수정 2024-07-22 17:38
서울 성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제3차 ‘성북사랑상품권’ 100억원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성북사랑상품권’ 100억원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품권의 할인율은 5%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하면 된다.

상품권은 국·시비 지원 없이 할인 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해 발행한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지원하는 조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과 무더위 속에서도 고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