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무너져… 곧 부자 될 최적기 온다”

입력 2024-07-22 15:27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일본계 미국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 부동산이 무너지고 있으며 부자가 될 최적기가 곧 온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기요사키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요사키는 나쁜 시기(Bad times)가 곧 도래한다고 경고하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준비된 투자자는 이번 부동산 위기를 통해 부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잠자는 동안 돈을 벌 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면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속 문구를 인용하며 “지나친 걱정과 우려는 오히려 인생을 망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을 돌아보고 성공한 사람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권했다.

기요사키는 그동안 경제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해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과 금, 은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지난달에도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며 “개인 사업으로 백만장자가 되려면 똑똑하고 헌신적이며 운도 좋아야 한다”면서 “백만장자가 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8월 25일까지 35만 달러(약 4억859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