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연구원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 연다

입력 2024-07-22 11:04


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이 오는 8월 5일부터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제43회 ‘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사진)를 연다. 전도동력세미나는 전도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성도에게 전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도동력비전훈련을 비롯해 십자가·자아·믿음·언어·전파 훈련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경설 목사는 22일 “성령 하나님은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성도의 달란트를 통해 직접 일하시는데 이때 나타나는 능력이 바로 전도의 동력(Evangelism Dynamic Power)”이라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자연스럽게 전도하게 되기 때문에 전도자를 만드는 것이 세미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등록받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민 목사는 1984년 서울 광진교회를 개척해 재적 교인 1만여명으로 성장시켰다. 96년 문을 연 미래목회연구원은 전도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하면서 매년 네 차례 세미나를 열어 지금까지 15만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여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