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선착장서 화물차 바다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4-07-22 08:53

전남 목포의 한 선착장에서 1t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36분쯤 목포시 산정동 한 선착장에서 1t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화물차 운전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