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국 중학생 참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입력 2024-07-21 17:40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 참가한 전국 15개 중학교 학생들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 대학교에서 활 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충남 천안 남서울대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전국 15개 중학교 학생 300여명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는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양궁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이 행사를 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 선수들이 은퇴 후 전국 중·고교를 찾아가 실습 체험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주니어 양궁교실’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20개 학교에서 학생 14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초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