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국도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가 1시간여 교통체증을 빚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8일 오전 7시2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대방IC(나들목) 인근 국도에서 동읍 방면으로 진행하던 승용차 등 차량이 연달아 충돌해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여파로 출근 시간 해당 도로가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면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