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서 축사 무너져 50대 남성 사망

입력 2024-07-17 14:51

17일 오전 6시 16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한 농가에서 축사가 무너져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축사 주인 A씨(58)는 갑자기 무너져내린 축사 처마 구조물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축사를 살피던 A씨가 강풍에 떨어져 나간 구조물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