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기독교의 주제를 다룬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예영커뮤니케이션)가 개정판으로 최근 재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인 라원기 목사가 객원교수로 한동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며 했던 고민으로 2008년 처음 나왔다. 그동안 꾸준히 한국 교회 성도들의 사랑을 받아온 변증서로 꼽힌다. 종교의 필요성과 성경의 진리성, 인간의 구원과 천국과 지옥에 관한 내용, 예수님의 유일성과 부활에 관한 확신 등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선뜻 대답하기 힘든 주제를 담고 있다.
‘별처럼 빛나는 교회’의 담임인 라 목사는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탄탄한 논리적 기초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며 “기존 신자들에게는 기독교가 왜 진리인가에 대해 확신을 하게 하고, 새 신자들에게는 믿어야 할 이유와 근거를 확실하게 전해주기 때문에 성도 교육용이나 불신자 전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당 지구촌교회의 이동원 원로목사는 추천사를 통해 “현대의 지평에서 복음적 신앙의 진수를 확인하고 싶은 이들과 우리의 이웃들에게 이 복음을 들고 나아가고 싶은 모든 전도자 그리고 이런 변증 사역의 필요를 느끼는 모든 분에게 이 한 권의 책은 많은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 더욱 풍성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