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4회 성탄캐럴 찬양 공모전 연다

입력 2024-07-17 10:22
기성이 지난해 개최한 성탄 캐럴 공모전 수상자들이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제4회 성탄 캐럴 찬양곡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기성은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창작 캐럴 활성화를 위해 4년 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예수, 우리의 구원자(Jesus! Our Savior)’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성탄의 기쁨과 은혜를 표현하는 곡으로 다른 공모전에 출품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곡이어야 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 만리현교회(조준철 목사)에서 열리며 총회장상과 서울신대 총장상 등 6곡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시상식 후 편곡 작업을 거쳐 전국 교회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