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뮤’ 지식재산권(IP) 신작을 하반기 낸다.
16일 웹젠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2’의 BI를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뮤 모나크2는 뮤 원작의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레트로 그래픽에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캐릭터 육성에 초점을 둔 게임이라고 게임사는 설명했다. 스테디셀러 IP 세분화 전략의 일환으로 고정 팬들이 경쟁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하도록 기획했다.
웹젠은 “전작 뮤 모나크에 비해 캐릭터 육성 과정에 필요한 경쟁 요소가 대폭 축소되고, 사냥터와 보스 개체 수 증대 및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하향하여 원활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추후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웹젠은 하반기 동화풍 애니메이션 MMORPG ‘프로젝트S’와 서브컬처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